인도네시아 국영 수자원관리공사와 수상태양광 활용한 수소 생산 구축
50MW 규모 수상태양광 바탕으로 20MW급 수전해 설비 단계별 연계
경북 포항지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햅스가 인도네시아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작업을 진행한다.
햅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말랑시에서 국영 수자원관리공사(PJT1)와 'PJT1 관할 구역 내 그린수소 개발 및 재생에너지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PJT1의 수자원 인프라와 수상태양광 발전을 연계해 청정에너지 기반의 '통합형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햅스는 향후 개발될 5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 자원을 바탕으로 20MW급 수전해 설비를 단계별로 연계할 계획이다.
MOU 체결 직후 햅스 실무진은 PJT1 관계자들과 함께 4.5MW 셀로레조 수력발전소(PLTA SELOREJO) 등 현지 프로젝트 후보 부지를 시찰하고, 전력망(계통) 연계 가능성 및 수소 생산·저장 부지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동활 햅스 대표이사는 "현지 수소 단가 동향 및 정밀한 손익분기점(BEP) 분석을 토대로 상용화 모델을 세부 구체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MOU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그린수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햅스는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본사,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는 지역기반 수소에너지특화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