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도전엔 끝이 없다"… 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 수기공모전 열려

입력 2026-05-31 1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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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영진에서 찾은 나의 진짜 이름' 주제로
'으뜸울림상'에 '어떤 食口?' 팀·'스마트 AI 삼총사'

영진전문대학교가 개최한
영진전문대학교가 개최한 '제3회 평생학습반(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서 으뜸울림상을 수상한 사회복지과 '어떤 食口?'팀 학생들(이순분, 류수희, 이호준 학생, 왼쪽서 두 번째부터)과 정무원 사회복지과 학과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성인학습자들의 도전과 성장, 배움의 가치를 담은 수기 공모전을 열고 인생 2막에 도전하는 학습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30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3회 평생학습반(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백 부총장과 하덕식 교무처장 등이 참석해 우수 수상작을 시상하고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생활 경험을 함께 나눴다.

이번 공모전은 성인학습자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경험한 도전과 성장, 관계 회복, 새로운 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영진에서 찾은 나의 진짜 이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3개 팀 46명의 성인학습자가 참여해 자신의 삶과 배움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최고상인 '으뜸울림상'은 사회복지과 '어떤 食口?' 팀과 AI컴퓨터보안계열 '스마트 AI 삼총사' 팀이 수상했다.

사회복지과 '어떤 食口?' 팀(이호준·이순분·류수희)은 가족이 함께 늦깎이 대학 생활에 도전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수기에 담아 큰 공감을 얻었다.

남편과 아내, 시누이가 함께 사회복지과에 입학해 공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가는 과정과 직장, 가사, 생계의 부담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간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수상자들은 수기에서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사실은 가장 좋은 시작이었다"며 "우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다시 시작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적어 성인학습자들의 도전 정신과 배움의 의미를 전했다.

또 다른 으뜸울림상 수상팀인 AI컴퓨터보안계열 '스마트 AI 삼총사'(박수연·김건효주·남경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도전에 나선 성인학습자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 호응을 얻었다.

공감나눔상에는 ▷도전하는 아름다움(경영회계융합계열 김진숙·김귀옥·김희숙·남경희) ▷영진 삼백호(AI컴퓨터보안계열 김수희·이정희·최인경) ▷세 봄(사회복지과 이선미·진영희·김미영) ▷영진(보건의료행정과 이미란·김규남·심재옥) 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재영 총장은 "앞으로도 배움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믿음으로 성인학습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