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역·효자역 양대 교통거점 체계 준비해야
손 후보"효자역이 대구경북 광역생활권 관문 역할 수행"
손희권 경상북도의원 후보(포항시 제9선거구(효곡·대이동)·국민의힘)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 연장 이슈와 관련해 "현재 영천까지 이어진 대경선의 다음 과제는 포항과의 연결이며, 특히 포항에서도 남구 효자역까지 이어지는 생활권 교통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현재 포항의 광역철도 이용은 포항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포항역이 북부권 광역교통의 거점이라면, 효자역은 효곡·대이동을 비롯한 남부 생활권의 교통거점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효자역은 합리적인 철도 요금으로 대구로의 출퇴근, 통학, 병원 이용, 상권 방문을 가능케 하고 대구로부터 포항 도심과 죽도시장, 철길숲, 효자상권을 더 쉽게 찾게 하는 포항-대구 광역생활권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현재 포항역에 집중된 광역교통 수요를 효자역과 분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에 따라 포항 전체의 교통인프라 균형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면서 "단순히 철도 선로만 놓고 끝내는 사업이 아니라 보행환경, 주·정차, 철길숲과의 연결 등 효곡·대이동 주민들이 실제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교통거점으로 추진해야 한다.대경선 포항 연장과 효자역 생활권 정비를 포항시, 경상북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의 경우 대경선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512만명을 돌파, 하루평균 약 1만 3천여명이 이용하는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자리를 잡았고 특히 외지인의 소비증가율이 시민들의 역외소비 증가율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경선 연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 김천-구미 간 22.9km를 연결하는 대경선 2단계 사업은 지난 26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건너뛰고, 다음 단계인 '사업계획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