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방선거 유권자 '220만2천861명' 확정...70대 이상 가장 많아

입력 2026-05-25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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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단위는 포항·구미·경산 순 선거인 많아...군단위는 칠곡군
사전투표 29~30일 실시…유권자 1인당 투표용지 7장 받아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6·3 지방선거 경북지역 선거인 수가 220만2천8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 선거인 가운데 남성은 111만1천18명, 여성은 109만1천843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7만1천5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46만4천156명, 50대 42만9천774명, 40대 32만8천330명 순이었다. 30대는 25만1천278명, 20대는 21만4천275명, 18~19세는 4만3천991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42만2천14명으로 전체의 19.1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구미시 34만775명(15.47%), 경산시 23만1천808명(10.52%) 순으로 나타났다. 군 단위에서는 칠곡군이 9만951명으로 가장 많은 선거인 수를 보였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선거권자도 포함됐다.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1천904명, 국내 영주 자격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 선거권자는 2천523명이다.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선거권자는 4천814명으로 파악됐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12~16일 명부 작성과 17~19일 열람 및 이의신청, 20~21일 누락자 구제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유권자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인당 받는 투표용지는 모두 7장이다.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역구 및 비례대표 도의원, 지역구 및 비례대표 시·군의원,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가 각각 교부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경북도는 전입신고 시점에 따른 투표소 변경 여부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지난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새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지만, 13일 이후 전입신고자는 기존 주소지 투표소를 이용해야 한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공무원 선거 중립과 공직 기강 확립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권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투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