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반도체주 투자심리 위축…코스피·코스닥 약세장 이어가
20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증시는 약세장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18%) 오른 27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상승 출발해 28만2천500원까지 올랐으나 곧이어 하락 전환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한때 26만3천500원까지 밀리며 4%대 낙폭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분을 만회하며 겨우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사후조정이 중단된 직후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오후 4시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이 재개됐다.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 대표주자로 꼽히는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과 같은 174만5천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7,208.95로 전 거래일 대비 62.71포인트(0.86%)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종가도 1,056.07로 전 거래일보다 28.29p(2.61%)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