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피아스페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피아스페이스는 2029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온프레미스(자체 서버·전산실·내부망에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운영 방식) 배포가 가능한 경량형 멀티모달 모델(sLMM) 기반 차세대 AI 플랫폼 'iGen-MACS' 개발과 실전형 고급 인재 양성에 나선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모델이 방대한 연산 자원을 필요로 했던 것과 달리, 피아스페이스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경량형 모델을 구축하는 것. 이는 외부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보안이 강조되는 현장에서 즉시 배포 가능한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피아스페이스는 ▷관제 ▷포렌식 ▷방송 ▷엣지 등 4대 주요 산업 도메인을 중심으로 기술 범용성을 실증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각 도메인별 특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 아울러 '공통 기초 역량 - 트랙별 심화 - 프로젝트 기반 통합'으로 구성된 교육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양성된 170명 이상의 실전형 생성 AI 고급 인재들에게는 현장 파견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연구자로 선정되어 파견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피아스페이스 이성준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양성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 전반에 기여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