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4개 성씨·7개 문중 모임 '유종회 정기총회'

입력 2026-05-10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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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령이씨 자미회 유사·300여명 참석

유종회 정기총회
유종회 정기총회

영남지역 7개 문중의 모임인 유종회(維宗會) 제44회 정기총회가 10일 대구 달서구 병암서원에서 열렸다.

1980년 창립된 유종회에는 여강이씨 유심회(惟心會), 의성김씨 청류회(靑流會), 인동장씨 인의회(仁義會), 재령이씨 자미회(紫薇會), 전주류씨 기산회(岐山會), 진성이씨 동인회(同仁會), 풍산류씨 부용회(芙蓉會)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총회의 유사(有司)를 맡은 이장희 자미회 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6년 동안 이어온 유종회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뿌리를 지키며, 후손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가치를 전하여 미래로 이어가는 소중한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초청특강에서 "우리 정신문화는 다양한 이념의 수용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완성된 고유한 유산"이라며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류성걸 전 국회의원 등의 내빈과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