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던 시민에 '접착제 테러' 후 줄행랑…70대 가해자 검거

입력 2026-04-24 09:13:49 수정 2026-04-24 1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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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부위 화상 입은 피해자 고통…경찰 "범행 경위 정밀 조사 중"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대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몸에 접착제를 뿌린 7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쯤 대구 남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60대 여성 B씨 몸에 접착제를 뿌렸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현장을 이탈해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이 CCTV 분석을 통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그를 검거했다.

이번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 B씨는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압송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