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굿모닝병원, '제5차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6-04-15 15:28:19 수정 2026-04-15 15: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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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뇌혈관 전문병원 한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 사례·학술적 역량 강화 방안 논의

대구굿모닝병원은 지난 10일 11층 대강당에서
대구굿모닝병원은 지난 10일 11층 대강당에서 '제5차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다. 이날 명지성모병원, 효성병원, 에스포항병원 등 전국 주요 뇌혈관 전문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굿모닝병원

대구굿모닝병원은 지난 10일 11층 대강당에서 '제5차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굿모닝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뇌혈관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임상 지견(知見)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지성모병원, 효성병원, 에스포항병원 등 전국 주요 뇌혈관 전문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어려운 증례(證例)에 대한 문제 해결 및 경험 공유'를 주제로 뇌혈관 내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코일 이탈 관리 방안 등 임상 현장의 핵심 쟁점들이 다뤄졌다. 이어 정준호 에스포항병원 과장이 '환자 중심 외래 서비스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전문병원의 서비스 질 향상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법적 분쟁 대응 및 학술 역량 강화 특강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으로 구성되어 실무와 학술을 아우르는 강연이 이뤄졌다. 장준혁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는 '필수의료 및 신경외과 영역의 법적 분쟁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최신 판례 중심의 가이드를 제공했다.

특히 박재찬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저자 및 집필자로서 신경외과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방법(How to Write Neurosurgical Articles as an Author&Writer)'을 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유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참신성(Novelty)'을 강조하며, 제목 선정부터 초록 작성, 통계 분석의 정밀성까지 전문병원 의료진들이 갖춰야 할 학술적 소양과 연구 역량 강화 방안을 상세히 전수했다.

마지막 세션인 '다학제를 통한 뇌혈관질환 환자의 통합적 치료'에서는 응급실 내 뇌졸중 유사 질환(Stroke Mimics)의 감별, 일산화탄소 중독 후 지연성 무산소 뇌병증(DAE), 암 관련 뇌졸중(Cancer-Related Stroke) 등 전문적인 학술 지견이 공유되며 다학제 협업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다학제는 여러 진료과목의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 환자를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 치료법을 찾아내는 진료를 말한다.

김명섭 대구굿모닝병원 병원장은 "전국의 뇌혈관 전문병원들이 모여 임상 경험과 최신 기술, 연구 방법론까지 공유하는 이 자리가 뇌혈관질환 치료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병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개최되는 '제6차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학술대회'는 서울 명지성모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