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개 기업 혁신·우수조달 지정…공공판로 확대 '속도'

입력 2026-04-15 15:01:32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6개 기업의 제품을 '2026년 제1차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기관이 기술혁신의 '첫 번째 구매자'로 초기 시장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조달청 예산으로 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공급하는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기업은 실적을 쌓고, 기관은 예산 부담 없이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수조달물품은 엄격한 기술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부여된다. 지정 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직접 등록되어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기관이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목표비율(15%)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마이크로어낼리시스의 총질소 연속자동측정기 ▷티케이씨의 오수받이 ▷디에이치테크의 LED 볼라드 ▷마이크로발란스의 토양개량제 ▷경도종합상사의 원터치 델리네이터 등 5개 제품이다. 또 우수조달물품으로는 ▷미라이용전의 내진 하수관이 이름을 올리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제품 지정 제도와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지역 기업의 기술이 공공조달시장의 신뢰를 받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우리 지역의 숨은 기술들이 공공판로라는 든든한 궤도 위에서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