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샤오미 등 참석 눈길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를 연결하는 '차이나데이'를 이어가며 관련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차이나데이 2026'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됐다.
차이나데이는 글로벌 투자 기회 발굴과 한·중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4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행사를 정례화하며 중국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를 잇는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를 비롯해 샤오미, 브레인코, 미니맥스, 비런테크놀로지 등 중국 주요 혁신 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빅테크,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율주행, AR 등 신성장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성이었다.
특히 알리바바가 한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처음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 주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이 참석해 중국 혁신 산업 관련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차이나데이를 통해 중국 기업과 국내 투자자 간 접점을 확대해왔다.
지난 2025년 행사에서도 중국 빅테크와 신성장 기업 중심의 IR을 진행, 올해까지 3회 연속 행사를 이어가면서 관련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투자 기회 다변화 흐름 속에서 중국 혁신 기업에 대한 국내 기관의 접근 경로로서 이러한 행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장에서 쌓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한발 앞선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양국의 투자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