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데니스 노블(Denis Noble) 명예교수를 초빙해 개최한 '글로컬랩 뉴로 레플리카 스페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뇌공학융합연구센터가 수행 중인 '글로컬랩 과제'의 국제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지웅 뇌공학융합연구센터장 및 참여 교수를 비롯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한국뇌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초청 연사인 노블 교수는 심장 전기 활동의 수학적 모델을 최초로 개발해 현대 '시스템 생물학'의 기틀을 다진 세계적인 거장이다. 1979년 영국 왕립학회 회원(FRS)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DGIST 의생명공학전공 석좌교수로도 활동하며 DGIST 연구진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행사 첫날인 1일 DGIST 국제회의장에서 노블 교수는 두 차례의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복잡한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생리학적 생체공학 접근법'과 '유전자 및 암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DGIST 참여 연구원들의 연구 발표가 진행돼 석학과 신진 연구자 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2일과 3일에는 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와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DGIST 연구진을 대상으로 한 밀착 연구 자문과 논문 미팅이 이뤄졌다. 노블 교수는 다방면의 생리학적 기전을 다루는 융합 연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최지웅 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장은 "세계적인 석학 데니스 노블 교수를 모시고 우리 센터가 수행 중인 글로컬랩 과제의 국제적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교류를 교두보 삼아 뇌공학 융합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문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