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매주 화·목 전문 강연…지역 예술인 오픈스테이지도
수성아트피아가 오픈형 인문·예술 프로그램 '로비톡톡'의 4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배우 차인표 특강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문을 연 로비 공간은 이달 음악, 문학, 건축, 미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확장된다. 명사 특강 대신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강연자들이 참여해 보다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강연인 7일(화)에는 공학도 출신 음악 칼럼니스트 송주호가 독일 만하임 학파를 주제로 강연하며, 성악 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이 함께 마련된다. 이어 9일(목)에는 임정은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베르디 오페라 '맥베드'를 중심으로 셰익스피어 문학과 오페라의 접점을 풀어낸다.
이어 14일(화)에는 최우석 경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당나라 시인 이백의 삶과 시 세계를 다루며, 21일(화)에는 지역 건축사이자 스튜디오 오인플럭스 대표인 이우진 건축가가 한옥과 현대건축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끝으로 23일(목) 메조소프라노 손정아는 '내가 사랑한 오페라'를 통해 무대 경험과 오페라의 매력을 전하고, 28일(화)에는 추명희 예술칼럼니스트가 톨스토이와 고흐를 연결한 인문학 강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강연과 함께 진행되는 '오픈스테이지'도 눈길을 끈다. 16일(목) 피아니스트 김유정 클래스, 30일(목) 테너 최호업 클래스가 예정돼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이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로비톡톡'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68-18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