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레이더]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단호 대응…비전과 정책으로 승부"

입력 2026-03-26 13: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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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미래를 위한 3H(Harmony ·Hub·Happiness) 전략 제시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 예비후보 제공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 예비후보 제공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주에서 선거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단호히 대응하겠다"면서 "흑색선전이 아닌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일부 캠프가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 소문이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석기 국회의원의 특정 후보 지지설 또한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경주 정치가 구태와 왜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직 시의회 의장의 특정후보 선대위원장 위촉 논란과 관련해 "의회와 행정의 견제와 균형은 지방행정의 기본"이라며 "이 같은 상식 위반 행태에 대해 분명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시민의 절반 이상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경주의 미래를 위한 '3H(Harmony ·Hub·Happiness)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Harmony(조화)는 자연·역사·세대의 균형이 잡힌 지속가능한 도시 ▷Hub(성장 거점)는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이 양대 축이 되는 전략 산업도시 ▷Happiness(행복)은 청년, 여성과 노인, 소상공인과 기업이 함께 웃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박 예비후보는 13개 전략 과제와 40개 공약을 수립했고, 이 중시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핵심 3대 전략과제를 내놨다. 구체적으로, 실질소비형 관광객 1천만명 유치 및 해외 관광객 비중 2배 확대, '세계 5대 천년고도 관광벨트' 구축, AI 데이터센터 미래산업과 관광 세계화·고도화를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