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야구선수 문동주·오선우 브랜드 모델로 발탁

입력 2026-03-25 1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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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누아 제공
사진= 아누아 제공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을 드러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 활동이 잦은 스포츠 특성과 맞물려 선수 이미지를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는 선케어 라인 모델로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와 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선우를 선정했다. 두 선수는 각각 팀의 젊은 주축 자원으로 꼽히며, 활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돼 왔다.

브랜드 측은 선수들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인상이 제품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야구 선수는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소화하는 만큼,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관리가 중요한 조건으로 꼽힌다. 이런 점이 모델 기용 배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는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은 투수로, 프로 입단 이후 빠르게 1군에 안착했다. 2022년 신인 지명으로 입단해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선우 역시 좌투좌타 내야수로 팀 내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선수다. 두 선수 모두 비교적 젊은 연령대로, 새로운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의도가 반영된 인선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스포츠 선수의 광고 모델 기용은 단순 이미지 활용을 넘어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야구는 팬 기반이 두터운 종목으로, 선수 개인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선수들이 경기 외 영역에서 노출되는 사례는 점차 늘고 있다.

이번 모델 발탁과 함께 4월 한 달간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정 기간 동안 참여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 가운데 일부를 추첨해 선수 친필 사인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팬 참여를 유도하는 전형적인 구조로, 브랜드 홍보와 팬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다.

브랜드 관계자는 "두 선수의 밝은 에너지와 아누아의 스킨케어 기술력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통해 야구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누아 선케어 라인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