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사들이 분양 확대를 앞세워 실적 방어에 나선 가운데 건축 부문 부진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HS화성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6천594억원으로 전년 6천127억원보다 467억원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증가율은 7.6%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309억원으로 전년 약 134억원 대비 175억원 증가하며 130% 이상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축 매출이 3천421억원에서 2천236억원으로 1천185억원 감소하며 34.6% 줄었다. 반면 토목은 365억원에서 535억원으로 170억원 증가했다.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분양 부문이다. 분양 매출은 1천588억원에서 3천223억원으로 1천635억원 증가하며 103% 급증했다.
서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6천451억원으로 전년 7천493억원보다 약 1천42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감소율은 약 13.9% 수준이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289억원으로 전년 약 131억원 대비 158억원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축 매출이 크게 줄었다. 건축은 3천927억원에서 1천990억원으로 감소하며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반면 토목은 506억원에서 756억원으로 증가했다. 분양 부문은 증가세를 보였다. 분양 매출은 2천916억원에서 3천613억원으로 700억원 가까이 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9%에서 56.0%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