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레이더] 이창화 예비후보,"경주 안강두류공단 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입력 2026-03-23 1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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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재임 중 수년간 주민 악취 민원 외면은 부적절" 지적
주민 동의 없는 신규 폐기물 시설 설치 불허, 소각장 악취는 시가 직권 해결 공약

이창화 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가 2월 12일 경주시청 현관 앞에서 경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매일신문 DB
이창화 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가 2월 12일 경주시청 현관 앞에서 경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매일신문 DB

이창화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 동의 없는 혐오 시설 설치를 강행하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폭력에 가깝다"며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안강읍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뒤 내린 결론이다"면서 "주낙영 시장(현 예비후보)이 재임 중 수년간 주민 악취 민원을 외면해 온 것도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류공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2015년 준공)은 수년째 심각한 악취를 주변 주거지역에 유발해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경주시는 환경청 소관이라며 책임을 방기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을 향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허가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창화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주 안강 두류공단내 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 제공
이창화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주 안강 두류공단내 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 제공

이 예비후보는 "경주시장이 된다면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련된 행정절차, 지하수 오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전면 재검토하겠다"면서 "주민 동의 없이는 두류공단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악취 문제 해결에도 경주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 동의 없는 신규 폐기물 시설 설치 불허 ▷소각장 악취는 경주시가 직권 해결 ▷주민 협의 채널을 공식화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