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李, 공소취소 거래설 단순 음모론 아냐…특검 필요" [뉴스캐비닛]

입력 2026-03-12 09:27:08 수정 2026-03-12 1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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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유튜브, 李 공소취소 거래설 단순 음모론 아냐"
"李 공소취소, 여권 내부 권력 투쟁 중에 나온 이야기"
"공소취소는 李 사법리스크 제거 위한 마지막 퍼즐"
"李 대통령 직접 나서서 민주당 행동 자제시켜야"
"李, 국힘 요구하는 특검 전격적으로 수용 필요"
"민주, 코로나19 발생 당시 '대구 코로나'로 낙인 찍어"
"정은경, 백신 이물질 사과로 부족…장관직 걸고 책임져야"
"민주,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지역차별이자 선거용 갈라치기"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 유튜브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시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저희 뉴스캐비닛에서 최근 출마 선언한 분들 종종 모시고는 하는데 지금부터는 대구시장 예비 후보 4선 중진 윤재옥 의원님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하 윤재옥): 안녕하세요?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윤재옥: 반갑습니다.

▷이동재: 반갑습니다. 마이크 좀 가까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많은 분이 의원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 출신 경험이 풍부한 윤재옥 의원님과 최근 정치권 상황, 국힘 당내 상황 먼저 간단히 이야기 나눠보고요. 또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기도 하셨는데 중간중간에 관련된 말씀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대구 이야기가 앞에서 여권 소식으로 시작해볼게요. 김어준 유튜브에서 시작된 이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 생각보다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김어준 방송에서도 사실이면 탄핵감이다라고 이야기가 나왔고 국힘에서도 중대 범죄다라면서 강하게 지적하고 나섰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윤재옥: 사실 관계가 아직까지 확인은 안 되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단순히 음모론으로 이렇게 치부하기에는 좀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물론 여권 내부에서 권력 감투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은 그동안에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법왜곡죄, 또 대법관 증원, 소위 말하는 4심제까지 3중의 안전 장치를 마련하고도 공소 취소를 대통령 사법 리스크를 없애는 마지막 퍼즐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 소위 말해서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원내대표가 공소 취소 국정 조사를 지금 진두지휘하고 있고 또 국정조사 추진위원회, 가칭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141명의 명의로 국정조사를 발의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시다시피 중동의 전쟁으로 인해서 민생이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이런 와중에 지금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해서 국정 조사를 이렇게 밀어붙이고 또 심지어 국가에 있는 중요한 수사 시스템을 개혁한다고 하면서 이 시스템 개혁과 공소 취소를 이렇게 거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정말 참담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대통령께서는 SNS를 통해서 조작 기소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표현하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나서서 공소 취소와 관련한 민주당의 행동을 자제시키는 것이 소위 말하는 거래설을 진정시키는 그런 방법이다, 그리고 아니면 우리 당이 요구하는 특검을 수용하든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아예 자제를 안 시키고 있잖아요. 국민의힘을 상대로는 참담하다고 또 민주당에서 음모론이다, 참담하다고 하고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현안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코로나19때 의원님 아마 기억하실 건데 어떤 사람들, 어떤 방송에서는 이렇게 불렀습니다. 대구 코로나. 처음에 우환 폐렴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대구 코로나다라고 하면서 특정 지역에 프레임을 만들었어요. 특정 지역의 질병처럼 만들었는데 대구 코로나. 코로나 백신 이물질과 관련해서 정은경 장관이 뒤늦게 사과하기는 했었습니다만 사과가 과연 사과였냐는 지적도 나오고 의원님도 대구 코로나라고 몰아갔던 거 기억하시죠?

▶윤재옥: 기억하죠. 민주당은 대구 코로나로 낙인을 찍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2월 25일로 기억합니다. 고위 당정 협의에서 대구 경북 봉쇄 조치라는 비상식적인 결정을 내린 것도 우리 시민들이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대구 상황은 정말 참혹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은경 장관을 임이,명하면서 지난해 2월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당시 정책 수용 능력과 소통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보건 전문가다, 이게 임명 이유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최근에 감사원 발표 자료를 보면 방역과 관련해서 지금 백신을 맞은 분들이 아직도 백신 후유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고 또 앞으로 이런 전염병이 생겼을 때, 감염병이 생겼을 때 과연 백신을 맞을 것인가 하는 국민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 백신 불안감에 기름을 붓는 그런 행위였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동재: 곰팡이랑 머리카락이랑 다 발견됐다고 그래요.

▶윤재옥: 곰팡이하고 이물질이 잔뜩 들어가 있는 그런 신고를 1285건이나 받고도 그 이후에 같은 동일한 제조번호 백신 1400만 이상 접종을 계속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게.

▷이동재: 업체에다가만 이야기하고.

▶윤재옥: 그러니까요. 식약처에 통보해서 정식 조사도 하지 않고 그래서 이거는 어물쩍 사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이거는 장관이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다. 그래야 앞으로 국민이, 그리고 책임도 질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 조사해서 이 사람들한테 적절한 보상도 해줘야 한다. 또 처리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 거를 소상히 국민에게 밝혀야 앞으로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는 데 신뢰하지 않겠습니까, 정부를. 앞으로 이런 감염병 사태 대비를 우리가 하는 그런 관점에서도 장관이 사과로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저는 대구 봉쇄됐던 게 진짜 오랜만에 기억 나네요. 외계인이 온 것도 아니고 봉쇄까지 해서. 그러니까요. 송구하다고 하기는 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너무 늦었다, 무책임하다고 하면서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의원님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네요. 당시 질병청장이 지금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어 있고 과연 당시에 이런 조치를 질병청장 혼자서 할 수 있었을까라는 그런 지적도 있거든요.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지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부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다음 이슈 좀 여쭤볼게요. 대구 경북 통합특별법 국회 통과가 사실상 불발이 됐습니다. 원래 일정이 오늘까지였잖아요. 12일 오늘까지 일정이 있었는데 대전 충남하고 같이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입장 변화가 없으니까 일단 무산되게 된 것 같습니다. 이간계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고 일련의 과정 어떻게 보셨어요, 이거.

▶윤재옥: 사실은 김대중 정부 또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소위 말해서 진보 좌파 정권들이 있었잖아요. 이 시절에도 이렇게 대놓고 지역을 차별하는 사례를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대구 경북 통합법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이 취한 태도를 보면 지역 차별이고 지역 홀대고 또 국민 분열 행위고 또 선거용 갈라치기다. 그렇게밖에 볼 수 없습니다. 대전 충남하고 광주 전남에게만 민주당이 계속 통합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왔어요. 대구 경북에 대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만 통과시키지 않는 이유만 이야기했지.

▷이동재: 기초위에서 반대한다. 충남도 같이해야 한다.

▶윤재옥: 그 이야기만 했지 대구 경북 통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발언을 한 사람을 제가 들어보지 못했어요. 민주당 쪽에서. 그러니까 이것은 명백한 지역 차별이다. 왜냐하면 또 대구 경북 통합을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볼모로 잡고 있는 이 정치 인질극. 이거 우리 시도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거죠.

▷이동재: 엄연히 다른 지자체인데.

▶윤재옥: 다른 지자체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은 대전시장, 충남지사. 대전시의회, 충남도의회가 다 반대하고 있습니다. 시도지사하고 의회가 반대하는 법을 어떻게 우리가 찬성합니까? 그러니까 자기들이 통과시키고 싶은 대전 충남을 위해서 대구 경북을 이렇게 붙잡고 있는 이 작태를 우리 시도민들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이동재: 그러네요.

▶윤재옥: 그러니까 이거는 정말 우리 시도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정부와 민주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아니면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든 대구 경북 시도민들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홀대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이게 왜 중요한 문제냐 하면 우리 삶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 지역의 청년 그리고 또 미래 세대하고도 관계되는 문제예요. 또 이게 생존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우리 대구 경북의. 이런 문제를 이렇게 취급하고 홀대하는 상황을 그냥 묵인한다면 앞으로도 만만하게 보지 않겠습니까? 대구 경북을. 이거는 엄중하게 우리가 이 과정에서 있었던 민주당의 행태를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예비 후보들 사이에서는 입장이 갈리기도 했었잖아요. 분리해서 선거를 치르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오늘 무산이 되게 되면 대구하고 경북하고 분리해서 선거를 치르게 되고 만약에 시장에 당선되신다면 이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세요?

▶윤재옥: 저는 시장에 당선되면 대구 대전환 위원회를 100일 동안 가동할 생각입니다. 대전환 위원회를 가동하는 데 이 대전환 위원회에서 두 가지를 확실히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공약한 사안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우리 시민들한테 알려야 하고 두 번째는 이번에 대구시와 경북 통합이 무산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북의 도지사 당선자와 함께 행정 통합 이전에 저는 경제 통합 선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좌절된 하나의 단추가 됐던 북부 지역 소외, 경북 북부 소외에 대해서 어떻게 대책을 만들 것인가를 경북 지사 당선자하고 협의해서 100일 안에 발표하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당 이야기도 잠시 좀 여쭤볼게요. 국민의힘 내부. 국민의힘 내부도 며칠 전에 시끌시끌했습니다. 그런 일도 있었고 공관위가 오늘 서울하고 충남의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고 해요. 오세훈 입장이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은 절윤 실천을 기다린다면서 공천 신청에 확답을 하지 않고 있는데 당의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어떻게 보셨어요?

▶윤재옥: 지금 우리 국민이 우리 당에 대해서 가장 걱정하고 비판하는 지점이 어디냐 하면 분열입니다.

▷이동재: 분열, 그렇죠.

▶윤재옥: 우리가 계엄 상황으로 인해서 사실 정권도 뺏기고 또 여러 가지 국민한테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그런데 이 정말로 어려운 상황에서마저도 우리 당이 분열하고 있는 이 상황을 보면서 특히 우리 지지자들이 정말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장을 다녀오면 얼굴을 못 들겠어요. 당신들 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냐. 이런 이야기를 그냥 정말로 민심이 심각한 상황이거든요.

남1대구에서도?

▶윤재옥: 대구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저는 9일에 결의문을 발표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는 수습하고 함께 이기는 길로 가야 한다. 함께 이기는 길로 가기 위해서 각자의 주장을 조금씩 내려놔야 한다. 그래서 선거가 얼마 남았습니까?

▷이동재: 80일 좀 더 남았을 거예요.

▶윤재옥: 지금까지도 분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이거는 모두가 공멸하는 거다. 누가, 당 지도부가 어떻고 어떤 후보가 어떻고. 이런 문제가 아니다. 이거는 모두가 공멸하는 그런 길로 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함께 이기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모두가 자기 주장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내려놔야 한다.

▷이동재: 자기 주장 너무 많아요. 너무 많고 오 시장 같은 경우에는 후보 등록 할 거라고 보세요? 오늘?

▶윤재옥: 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 시장 입장도 이해되는 측면이 있어요. 당에 어떤 노선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요구를 해왔지 않습니까? 또 지금까지 요구한 데 대해서는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이기기 위해서 그런 주장을 했다고 저는 선의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는 모두가 조금씩 내려놓고 다 같이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이기는 길로 가는 그런 입장을 가지지 않으면 우리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동재: 4선 하셨는데 4선 하시는 동안 이 정도로 분열한 적 본 적 있으세요?

▶윤재옥: 없습니다.

▷이동재: 이 정도는 없다?

▶윤재옥: 이 정도는 없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물론 분당에 가까운 그런 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선거 때가 되면 또 서로 합치기도 하고 또 나갔던 분당했던 사람이 들어오기도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일정 부분 수습이 됐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너무 분열 상황이 너무 아주 심각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정말로 우리 국민, 특히 우리 지지하는 국민 또 우리를 그래도 지켜보고 있는 우리 국민한테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댓글을 보고 있는데 지난 방송에서도 그렇고 의원님이 원내대표일 때 한동훈 전 대표 데려왔다는 식의 댓글들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 속사정은 다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오늘도 몇몇 댓글이 보이는데 하실 말씀 있으신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윤재옥: 제가 그 당시 김기원 대표 물러나고 원내대표 할 때 비대위원장을 추천하는 그런 원내대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선거를 앞두고 공천권을 가진 비대위원장을 추천하는 데 원내대표의 개인적인 입장이 그렇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면 그거는 정치적인 정치판의 기본적인 상식을 벗어난 이야기다. 그리고 원내대표는 어떤 역할을 하냐 하면 당정 간의 의견도 듣고 당내외 의견도 수렴하는 일을 하면서 전국 위원회나 상임 전국 위원회를 소집해서 과정 관리를 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권을 가지고 그거를 행사한다면 저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을 할 거 아닙니까? 제가 한동훈 대표하고 그전에 차를 한잔하거나 말을 한마디 섞어본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여러분 알다시피 제가 컨트롤이 가능한 분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대표를 비토하는 표를 흡수하기 위한 흑백 선전이다, 마타도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원내대표가, 집권당의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이렇게 자기 의사대로 자기 독단으로 자기 정권으로 추천한다는 게 그게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관리하는 임무를 하고 수렴하고 과정을 이렇게 무리 이렇게 진행하는 그런 관리자의 입장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이상 한 번도 이런 문제 제기에 대해서 가타부타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제가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고 제가 상식과 합리적인 사고의 범위 안에서 가장 민주당 적으로 또 가장 무리 없이 이렇게 과정 관리를 해오면서 정치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제 정치를 모르고 하는 이야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까지 사실은 그런 이야기가 댓글에 달리고 해도 굳이 설명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선거 앞두고 자꾸 이런 이야기들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오늘 특히 우리 이동재 앵커께서 질문하시니까 답변하는 겁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이 댓글에 대한 답변이 충분히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충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충분히 답변이 된 것 같습니다. 선거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대구에만 지금 현역 의원 5명이 출마하고 경쟁이 뜨거운데 최근 기사를 보니까 이거 이러다가 대구 경북만 살아남는 거 아니냐라는. 혹은 대구 경북도 불안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김부겸 전 총리 민주당으로 출마할 거라고 보시는지 두 가지 좀 여쭤볼게요.

▶윤재옥: 대구 도민 심히 안 좋은 건 틀림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인사를 드리면 이번에는 안 찍는데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렇게 적나라하게 제가 이야기하면 예전에는 미워도 그래도 손이 거기로 가더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그런데 이번에는 너 안 찍는데이.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민심이 안 좋은 건 틀림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9일 결의를 계기로 단합된 모습으로 이재명 정부의 실정과 폭정을 견제하는 그런 정말로 의연하고 국민에 신뢰를 주는 정당으로 바뀌지 않으면 선거가 필패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 출마와 관련해서 언론 보도를 이렇게 보면 본인은 고사하는데 당 일각에서 좀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듯한 그런 내용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우선 선거 공학적으로 보면 이번 선거는 이 정부가 집권하고 초기에 이루어지는 선거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윤석열 정권이 탄생하고 나서 첫 지방 선거에서 대승을 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선거는 누가 뭐라 해도 집권당에 유리한 선거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지금 당 집권당 입장에서도 굳이 본인이 고사하는데 김부겸 후보를 차출해서 자칫하면 싹쓸이를 하려고 한다는 역풍에 휘말릴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그런 판단을 할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김부겸 전 총리 입장에서 제가 생각해 보면 이분은 그래도 대권 후보지 않습니까? 대권 주자 중의 한 분 아닙니까? 그러면 본인이 제가 정치적으로 이분이 가야 할 길은 대권인데 대구시장 자리가 이분이 대권 가도를 달리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오히려 기회가 있으면 국회로 들어와서 당을 이렇게, 당에서 역할하는 것이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김부겸 후보 입장에서. 김부겸 전 총리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리고 대구 시민 입장에서 생각을 또 해봤어요. 대구 시민 입장에서는 더 이상 대구시장이 대권 후보가 오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실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대구가 또 대권이라는 그런 대권 놀이면 놀이, 대권의 어떤 희생양이 대구가 되어서 되겠느냐. 대구는 지금 대권 후보가 시장이 되어서 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요. 대구는 대구시장 자리를 자기의 어떤 대권 가도라든지 정치 생명 연장이라든지 정치적 피난처라든지 이렇게 정치적인 도구로 쓸 사람이 필요한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대구는 자기 자신을 던져서 희생하고 책임질 시장이 필요한 겁니다. 대구를 위한 도구가 필요한 거지 대구가 어떤 특정 정치인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시민들이 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김부겸 후보가 출마하는 것이 저는 이런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는데 물론 개인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이 다를 수는 있어서 제가 단정적으로 출마한다, 안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이동재: 그런데 말씀하신 내용 들어보니까 김부겸 전 총리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야당 내부의 이진숙 전 위원장에게도 해당할 수 있는 답변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윤재옥: 저는 특정 후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의 입장에서 상식적이고 또 시민의 입장에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

▷이동재: 저희가 항상 출연하신 분들께 이분들께 공약 정도는 여쭤보거든요. 지방 중에서도 대구는 경제가 특히 심각합니다. GRDP 전국 꼴찌라는 거는 전 국민이 다 알 것 같아요. 30년 넘게 꼴찌인데 공약 간단히 보니까 더블100 달성하겠다고 했습니다. 더블100이 뭐예요?

▶윤재옥: 쉽게 말하면 우리가 대구의 가장 큰 문제가 제조 분야의 산업 구조 개편입니다. 산업 구조 개편, 우리 대구의 산업 구조가 아직까지 미래 신산업으로 이렇게 전환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산업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 또 서비스업, 자영업 분야가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이 두 가지가 대구 경제의 가장 큰 두 가지 축입니다. 그래서 제조업 분야에서는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개편해서 미래 신산업 분야 수출을 100억 불을 달성하겠다. 그게 첫 번째 100이고 더블100이니까 두 번째 100은 대구에 관광객이 40만 정도 돼요. 1년에. 그런데 지금 다른 지역은 관광객이 다 늘고 있어요.

▶윤재옥: 그러네요. 대구가 대도시인데 3, 40만은 적네요.

▷이동재: 이 정부에서 또 관광을 수도권 중심이 아니라 지방까지 관광의 어떤 관광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최근에 발표했어요. 대구가 지금 관광객 40만 명 수준에 머물고 있고 특히 의료 관광이 지금 거의 다른 지역은 2배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요. 그래서 관광객을 100만 명 정도로 유치하겠다. 이게 미래의 산업 수출이 30억 불인데 이거를 100억 불로 늘려서 산업 구조 개편의 구체적 목표치를 제시하겠다. 그리고 서비스업과 자영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관광객을 100만 명 정도 유치하겠다. 그래서 경제 두 축을 살려보겠다. 이게 제 공약의 내용이고요. 단순히 우리가 산업 구조 개편은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모든 후보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해서 말로 산업 구조 개편을 하겠다는 그런 공약이 아니고 목표를 제시하고 4년간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제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이 미래 산업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기 위해서 대구를 남부권, 힐스를 만들어보겠다. 그래서 여기 우리 대구가 남부권 중심 도시기도 하고 구미와 포항을 잇는 산업 허브입니다. 그래서 대구의 여러 가지 산업 단지들이 또 많이 있어요. 국가 산단도 지금 소송 중에 있고. 앞으로 호적지들이 많이 생깁니다. 공항이 새로 생기고 하면. 이 호적지에 로봇이나 미래 모빌리티라든지 반도체, 또 AI 의료 바이오 이런 관련한 미래 신산업의 앵커기업들을 유치하겠다. 그런 방법을 생각하고 있고요. 또 벤처들이 많이 있는데 벤처들이 전부 다 벤처를 창업하는 데 지원되는 자금이 다 서울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 중심으로 되니까 지역에서 벤처 창업을 해서 성공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벤처를 대구 자체적으로 펀드를 만들어서 대구의 벤처를 키워보겠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미래 신산업을 키울 생각이고요. 관광객은 앞으로 팔공산 중심으로 새로운 웰니스 관광객. 요즘 트렌드가 옛날에는 보는 관광에서 회복하는 관광, 이게 웰니스 관광인데 지금은 팔공산 주변에 등산하는 사람, 절에 오는 사람 이렇게 식당이나 이런 데 식사하러 오는 사람, 이렇게 다 오는 목적이 다 달라요. 대부분 머무르는 게 아니라 지나가는 그런 관광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쪽에 사찰을 중심으로 전통 사찰의 음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힐링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도 갖추고 또 팔공산하고 동아사, 연결하는 그런 관광벨트도 만들고 이렇게 제가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서문시장하고 칠성종합시장을 또 우리가 요즘 동남아나 여행 가면 꼭 시장을 가잖아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그냥 시장을 한번 둘러보는 게 아니라 여기에서 음식도 맛을 보고 또 소비도 하고 하는 그런 관광 거점으로 두 시장을 만들 거고요. 또 동성로도 살릴 겁니다, 제가. 대구백화점을 다시 어떻게든 제가 문을 열게 할 것이고 백화점이 없으니까 주변에 빈 점포들이 공실률이 26%예요. 네 군데 내지 다섯 군데가 점포가 비어 있지 않습니까? 여기를 어떻게든 채워넣을 겁니다. 그래서 동성로를 활성화시키고 여기를 의료 관광이라든지 여러 가지 젊은 사람들이 우리가 경주 같은 데 황리단길이 있고 서울에 경리단길이 있고 가로수길이 있지 않습니까? 동성로를 경북의 젊은이뿐만 아니라 수도권이나 다른 지방에 있는 젊은이들이 오고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는 그런 지역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래서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반드시 제가 열겠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공약을 어제 제가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저희 지금까지 윤재옥 의원과 함께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재옥 의원과 함께 공약과 관련한 부분 그리고 당내 상황에 관련한 부분 또 우리나라 정치권 관련한 부분까지 다 한번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끝으로 가시기 전에 의원님 요즘에 아까 민심도 별로 좋지 않다. 분위기도 그렇다.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낙담한 보수층이 많아요. 지지층 가운데 낙담하고 여론조사 전화 오면 잘 받지도 않고 그런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아직 많은데 그래도 그분들이 다시 반응을 해줘야 선거가 제대로 돌아갈 것 같은데 지지층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그다음에 대구 유권자분들께 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재옥: 사실 선거에 나와서 당당하게 지지해달라는 말을 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지금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기에는 우리가 너무 국민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 송구스럽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정부가 여러분, 하고 있는 실정이나 폭정에 대해서 우리 국민이 분노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막기 위해서 우리 사법 시스템의 근간을 흩트리고 또 헌법과 법치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시도에 대해서 우리가 그냥 이렇게 방관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우리 당은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함께 이기는 길을 반드시 찾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반응을 제대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근본을 지킨다, 또 우리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킨다. 이런 생각을 해주시고 또 우리 자식들, 미래 세대를 생각하시면서 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견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주시면서 이번 선거에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대구 시민 여러분께 또 호소를 드립니다. 대구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된 시장을 뽑아야 합니다. 대구의 문제는 저는 리더십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끝까지 독하게 희생하고 책임질 시장을 뽑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침체된 대구의 문제를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확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이 그런 관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 선거에 임해 주시고 과연 대구를 위한 정말 실용적 도구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윤재옥 의원님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