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산업폐수 기준 강화
낙동강·양산천 수생태계 보전 기대
양산시가 기업과 협력해 공공하수처리 방류수의 수질 개선에 나섰다.
11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과 양산하수처리장에서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수 방류수 수질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 중인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통합물관리 정책에 기업이 참여하는 사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산업폐수 수질 기준을 기존보다 대폭 강화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조치가 낙동강과 양산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지역 수생태계 보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치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환경정책에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녹색도시 로드맵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