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6명 폭력예방 연수

입력 2026-03-06 18:33:53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학교문화 이해 높이고 현장 대응력 강화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 3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교육에는 대신초등학교 이선행 수석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이후에는 퀴즈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교육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한국 학교 문화와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보조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