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국회의원들 대구 이용만 하려해…대구시장 출마 결심" [뉴스캐비닛]

입력 2026-03-02 0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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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 매일신문 유튜브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시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갑)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저희가 이번 지방 선거 주요 지역 출마 예정자들과 방송을 하고는 합니다. 보수의 심장,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이 출연했죠. 오늘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지내기도 한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과 지금부터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이하 이재만): 반갑습니다.

▷이동재: 반갑습니다. 파이팅 있으시네요. 청장님, 구청장님이라고 제가 말씀을 여쭐게요.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이동재: 재선 구청장을 하셨고 국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하시기도 하셨어요. 이번에 대구시장에 출마하게 된 출마의 변부터 여쭤볼게요.

▶이재만: 제가 대구시장에 세 번째 출마합니다. 두 번의 아쉬움이 있고 세 번째 출마한 가장 큰 이유는 대구가 어떤 상황입니까? 대구를 정치 발판으로 삼으려는 정치인들 그리고 대구를 자기 정치 보신으로 삼으려는 낡은 정치 구조를 혁신해야 합니다.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대구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낼 그런 꿈과 설계가 되어있는 준비된 후보이기 때문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좀 더 말씀드리면 대구시장의 자리는 말로 해결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대구시장은 일을 해서 성과를 내서 그것이 검증된 후보를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 대구시 시장 후보로 나선 후보들의 공약을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제가 동구청장 8년, 공약 이행 최우수 두 번 다 받았습니다. 95.8%였습니다. 지금 출마하는 국회의원분 다섯 분, 공약 이행을 얼마나 했는지 본인이 어떤 공약을 했는지 확인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대구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내고 대구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회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2006년부터 8년 동안 구청장을 하셨어요. 구청장을 하셨고 지금 그때에 비해서 대구 경제가 좋지 않습니다. 그때도 안 좋았는데 지금은 더 안 좋아요. 인구 특히 청년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 중이고 GRDP 같은 경우에는 그때도 꼴찌, 지금도 꼴찌입니다. 그간 왜 이렇게 더 낙후되기만 했다고 생각하세요?

▶이재만: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산업 구조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산업 엔진이 대구가 섬유, 금속, 부품 등으로 한창 성장 발전했을 때는 4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이미 30년 전부터 우리는 과학 신기술 사업으로 진출했어야 했는데 그것도 늦었습니다. 문화예술 관광산업으로 진출했어야 했는데 그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2030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습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 안 되니까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자꾸 벗어나고 수도권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구 인구가 급속히 약 30만이 줄어들면서 대구 경제는 몰락한 상황입니다.

▷이동재: 몰락한 상황이다. 그래요. 그런데 몰락한 상황이라고 말씀하셨고. 과거에 최고위원 경험도 있으시니까. 국힘 상황에서도 말씀 여쭤볼게요. 당내 갈등 여전하고 거기에 지지율도 좋지 않고 이번 선거 앞두고는 될 만한 TK에만 후보들이 몰린다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제가 보니까 예비후보님도 나오셨지만 대구 같은 경우에는 현역들이 5명이나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이고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재만: 사실입니다. 방금 우리 사회자의 말씀 그대로입니다. 제가 선거 운동하러 다니면 시민들이 저한테 물어보는 게 두 개입니다. 대구시장 많이 나왔는데 왜 혼자 선거 운동하느냐.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분들은 출마 선언은 했는데 예비후보 등록과 그리고 선거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게 첫 번째 대답이고 그러면 대구에 출마하는 국회의원분들, 정말 대구 시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기 때문에 우롱하고 조롱하는 게 아니냐. 그게 시민들의 말입니다. 왜? 국회에 가서 이재명 정부를 대응하고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감시감독하고 그리고 거기에 균형을 맞추고 또 부족할 때는 같이 맞서서 싸워야 하는데 피하고 뒤에 숨고 그러고는 또 은근히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그 이유가 뭐냐. 정치는 중앙에서 정치 활동을 하는 거고 대구시장 선거는 행정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누가 대구 시민들의 아픔, 대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대구 시민들의 생활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잘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가 이번 선거인데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제가 선거 운동 다니면서 시민들이 물어보는 게 전부 다 그거입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 과연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의힘, 제발 그만 싸웠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들이 대부분 시민들의 바람입니다. 그러면 저는 거기에 답변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분들은 여러분께서 심판하고 여러분이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답변합니다.

▷이동재: 그래요. 그리고 예비후보님께서도 이 부분 가장 많이 말씀하실 텐데 행정 통합이 대구 경북의 가장 큰 이슈 같습니다. 전남 광주 같은 경우에는 본회의까지도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은 보류된 상황이고 TK 의원들이 일단 통합으로 뜻을 모으기는 했는데 법사위 개최를 위해서 또 필리버스터도 중단됐어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나 민주당에서는 당내에서 알아서 해결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예비후보님께서는 행정 통합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세요?

▶이재만: 기본적으로는 행정 통합에 찬성합니다. 그렇지만 이재명의 전략에 우리 대구 경북 국회의원들이 놀아나는 이 모습, 대구 시민들 다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워 죽습니다. 왜? 왜 해야 하느냐에 대한 구체적 사안, 120쪽의 행정 통합 특별법을 한번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독소 조항이 뭔지도 알고 시민들, 도민들한테 알려야 합니다. 이런 구체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다 했다가 안 한다 했다가 이렇게 하면서 흔들리다 보니까 민주당에 놀아나는 꼴이 지금의 행정 통합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것은 우리 손에 달린 게 아닙니다. 더 잘 알겠지만 법사위에 넘어가 있고 민주당이 갖고 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같은 선출을 준비하고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하루하루가 굉장히 궁금하고 이게 과연 어떻게 될까. 정말 궁금합니다. 이게 지금의 상황이다. 이 상황은 우리 대구의 정치인, 경북의 정치인들이 빨리 하나로 통일시켜서 결정을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동재: 그리고 지금 법안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법안이 미비하다거나 구체적인 절차가 준비되지 않았다. 그런 비판을 받기도 해요.

▶이재만: 제가 120쪽까지 다 읽었습니다. 특별법입니다. 이거는 통과되어 버리면 우리가 바꿀 수 없습니다. 다시 특별법을 만들어야 바꿔내는 그런 법안인데 이 법안 내용을 보면 실질적으로 너무나도 우리에게는 불리하고 우리에게 혜택이 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즉 예산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권한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이런 통합을 해야 하느냐 걱정이 되지만 일단 통합해않고 우리가 보완하자. 과연 그게 될까, 특별법에서. 그런 걱정을 하면서 저는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다음 현안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지금 부동산 폭등 문제로 심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잘 아시죠. 각종 규제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 반면에 지방은 완전 반대예요. 특히 대구 같은 경우에는 지금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주 심각합니다. 아파트 가격 하락 1위예요. 그리고 자연히 경제 악화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죠. 미분양이 많으면. 이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세요?

▶이재만: 먼저 해결 방안을 이야기하기 전에 현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대부분의 출마자들.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출마자들 대부분이 대구에 집이 없습니다. 전부 다 강남에 자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동산을 투자해서 많은 시세 차익을 가졌습니다. 과연 이런 분들이 대구 시민을 위한 진정성이 있습니까? 무슨 애정이 있겠습니까? 대구가 발전해서 대구에 사랑과 돈이 모이고 대구의 가치를 올려주려면 이분들이 대구에 집을 사야 합니다. 이분들 대구에 집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대구 시민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해야 하느냐. 특히 어떤 캠프에는 외부, 서울 사람들이 대부분 내려와서 정책을 하고 전략을 짜고 선거 준비를 합니다. 이분들 대구 사람 아닙니다. 대구 집이 없습니다. 이게 실상입니다. 그러면 저는 이거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것이냐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심리적인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부동산은. 그렇기 때문에 하루 빨리 TK 통합 신공항 첫 삽을 떠야 합니다. 이거 예산 10원도 못 받았습니다. 대구 국회의원 10원도 예산을 못 받아왔습니다. 13년 동안 표류하고 있습니다. 1%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되면 1조의 기채를 내서 바로 첫 삽을 뜨고 통합 공항부터 시작하겠다. 그러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대구도 미래가 있구나. 그거를 줘야 하는 게 1번이다. 두 번째로는 대구 주택 안정 리부트 정책을 만들어서 공약으로 발표할 겁니다. 내용은 뭐냐. 대구에 오는 청년들 그리고 대구에 살고 있는 청년들. 우리 대구시가 미분양된 골치 아픈 것을 선별적으로 우리가 인수해야 합니다. 대구시가. 그리고는 임대 또는 분양 또는 전월세. 가장 좋은 조건으로 맞춤형으로 주는 겁니다. 외부에 있는 청년들, 대구에 있는 청년들에게 부동산의 기회, 자기 집을 만들어줄 기회를 주는 리부트를 하겠다는 겁니다. 세 번째로는 빨리 산업을 일으켜야 합니다. 빨리 국제적 대기업 그리고 국내 대기업 유치해야 합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세일 경쟁을 해야 합니다. 뛰어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이 되면 바로 직속 기업국을 신설하고 그 기업국에 세일 잘하는 공무원들을 몇 사람을 뽑아서 저와 함께 세계, 전국 다니면서 세일 행정을 해서 반드시 국제 기업, 대기업을 유치해서 젊은이들의 양질의 고임금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겠다. 공약입니다.

▷이동재: 제가 공약을 봤거든요. SNS에 올리신 거 보니까 세계적인 제작 도시를 만들겠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면 랜드마크 공연장 스피어라고 하는데, 동그랗게 생긴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대구에 유치하겠다, 그런 내용도 담겼더라고요. 그 부분에서도 설명 부탁드릴게요.

▶이재만: 스피어는 라스베이거스가 대구처럼 도시가 허름하고 또 낡고 노후화됐을 때 죽어갈 때 스피어가 다시 라스베이거스를 크게 살린 기업입니다. 결국 문화, 예술, 관광을 함께 다 담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약 1만 7000평 건물 안에 기둥 하나 없는 아주 특별한 기업입니다. 이 기업이 유치되면서 넷플릭스부터 다 대구에 본사를 옮겨야 하고 모든 기획, 공연 이런 업체들이 다 대구로 내려오기 때문에 청년 일자리가 5만 개는 금방 만들어질 겁니다. 그렇게 해서 스피어를 저는 오래 전부터, 9개월 전부터 본사하고 접촉을 했다. 그래서 대구가 지리적으로 자연 환경적으로 가장 유리한 지역에 있다. 다만 우리 국가에서 아직까지 여기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상황이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아시아에 하나 주는 데 가지고 가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대구시장이 되면 대구로 유치하겠다, 그게 제 대표 공약이고 이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고 이 공약이 실현되면 대구의 부동산 문제, 청년 문제, 산업 문제 모두 해결되고 아시아 최고의 관광 산업을 리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공약에 대해서도 말씀하시고 각오를 자세히 밝혀주셨는데요. 지금 90일밖에 안 남았잖아요. 경선까지는 진짜 얼마 안 남았습니다.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만: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지금 대구가 어떤 상황입니까? 여러분 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대구시장을 잘 뽑아야 합니다. 대구시장의 자리, 일하는 자리입니다. 행정을 알고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정치인, 여러분. 중앙 정부에서 우리나라의 방향을 바로 잡아주고 그리고 이 정부가 잘하고 있는지 이재명 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역할을 할 사람이 대구에 내려와서 시장하겠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여러분이 지금부터 이번의 시장은 정말 중요하다고 간절하다는 말씀드리고 특히 이번 시장이 대구의 골든 타임, 119 상태입니다. 위기입니다. 이 골든 타임을 늦추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후보를 잘 선택해 주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재: 감사합니다. 고개를 너무 깊게 숙이셨는데, 시청자 여러분께 하고 싶으셨던 말씀 많으셨던 것 같아요. 저희 지금까지 이재만 예비후보님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