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실물 경제 경험 앞세워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자족도시 만들 것"
우성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K2 군공항 후적지 개발과 대구 제2의료원 유치 등 지역 경제와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구 동구청장 선거전에 돌입했다. 40년 경력의 기업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구의 경제 및 주거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예비후보가 제시한 동구 발전의 최우선 과제는 K2 군공항 이전 부지의 활용과 생활 인프라의 대폭 확충이다. 그는 K2 이전 부지에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금호강 관광특구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4호선의 원활한 추진, 안심뉴타운 내 생활 인프라 확충, 대구 제2의료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동구 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 예비후보는 현재 동구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을 일자리와 주거 문제로 진단했다. 그는 "현재 동구의 위기는 단순한 인구 숫자의 감소가 아니라, 젊은 세대가 떠날 수밖에 없는 경제 및 주거 구조의 붕괴에 있다"며 "청년과 가족이 머물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40년 실물 경제와 도시 전문가로서 동구의 미래 5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토박이로서의 강점과 실무형 리더십도 함께 부각했다. 동촌초, 동중, 청구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과 세부상사 대표를 역임한 실물 경제 전문가다.
우 예비후보는 "뼛속까지 동구의 피가 흐르는 진정한 동구 사람으로서 성장이 멈춘 동구의 위기를 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오로지 동구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역 민심 청취와 선거 운동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