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8일까지
수성아트피아의 봄 시즌 클래식 축제인 '봄음악제'가 3월 3일부터 8일까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봄음악제는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호흡하는 데 집중했던 초기의 목표에서 나아가, 수성아트피아의 기획 역량을 총집결해 보다 심도 있는 예술적 메시지를 던지는 '프리미엄 클래식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번 음악제는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가들'을 주제로 선정했다. 형식미를 중시했던 고전주의의 틀에서 벗어나, 인간의 자유로운 감정과 개성,극적인 서사를 강조했던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정수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낭만 가곡의 극치를 보여주는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비롯해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브람스의 '피아노 콰르텟'과 '클라리넷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라흐마니노프와 드보르작의 '피아노 트리오', 낭만주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걸작으로 꼽히는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건반 위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슈베르트의 '4개의 손을 위한 판타지' 등 실내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쇼팽, 차이콥스키 등 낭만주의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은 물론, 낭만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연 드뷔시의 작품까지 더해진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위상을 높인다.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크리스토프 바라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양성원, 한국의 클래식 저력을 알린 피아니스트 임동민, 부조니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박재홍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문태국, 촉망받는 비올리스트 박하문이 합류해 실내악의 정수를 선사한다.
성악 부문의 경우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무대를 누빈 테너 김우경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구민영이 출연해 낭만 가곡의 서사를 완성한다. 여기에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오수진, 비올리스트 이유정, 첼리스트 이언, 클라리넷 정혜진, 피아니스트 강지영, 정나영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가세하며, 지역 클래식의 자존심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668-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