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위험 고조… 양산시 대응체계 재점검

입력 2026-02-19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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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현장 찾아 예방·초동 대응 강조

양산시청 전경. [사진=양산시]
양산시청 전경. [사진=양산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양산시가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며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나동연 시장은 이날 관내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달 들어 양산지역에서도 2건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시는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활동과 초동 대응체계 전반을 사전 점검했다.

나 시장은 산불방지태세 보고를 받은 뒤 산불대응센터 운영 현황, 진화 인력 근무체계, 진화 장비 관리 상태를 직접 살폈다.

또 산불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화대원 안전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상황실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드론 감시단과 불법소각 영농합동단속반도 병행 운영하며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입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등산로 인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대응력을 한층 더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