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의성군수 지지율 조사서 오차범위 밖 1위 기록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33.2%로 압도적 선두
풍부한 의정 경험 바탕으로 전 연령대·지역서 고른 지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경북 의성군수 여론조사에서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며 독주 체제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 전 의장은 전체 적합도는 물론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벌리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최유철 전 의장, 지지율 33.4%로 압도적 1위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브레이크뉴스 대구·북부 의뢰로 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성군수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최유철 전 의장이 33.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영훈 전 청와대 행정관(16.6%),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12.9%), 이충원 현 경북도의원(12.5%)이 뒤를 이었으나, 1위인 최 전 의장과는 오차범위(±3.9%p) 밖인 16.8%p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외에 최태림 현 경북도의원(9.4%), 이왕식 전 경북도의원(3.2%), 안병만 전 우송정보대 교수(1.0%) 순으로 집계됐다.
최 전 의장은 의성군 제1선거구(32.0%)와 제2선거구(34.7%) 모두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40대(39.7%)와 50대(43.0%) 등 허리 계층에서 강력한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33.2%… '본선 경쟁력' 입증
국민의힘 지지층이 두터운 지역 특성상 사실상의 본선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최유철 전 의장의 강세는 뚜렷했다. 최 전 의장은 33.2%의 지지를 얻어 2위인 이영훈 전 행정관(14.7%)을 두 배 이상의 차이로 따돌렸다.
장근호 전 서장(14.3%), 이충원 도의원(14.5%) 등이 소수점 단위의 치열한 2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 전 의장이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국민의힘 공천 국면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 전문성·소통 능력' 갖춘 준비된 군수 이미지
군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는 '행정 경험과 전문성'(18.9%)이 1위로 꼽혔다. 이는 의성군의회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 전반을 두루 살핀 최 전 의장의 경력과 맞물려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 전 의장을 지지하는 응답자들은 후보 선택 기준으로 '소통 능력'(18.4%), '지역 이해도'(16.3%), '추진력'(16.0%) 등을 고르게 꼽아, 그가 지역 현안에 밝고 군민과 호흡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인식이 퍼져 있음을 보여줬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유철 전 의장이 군의회 의장을 지내며 쌓은 높은 인지도와 행정 전문성이 이번 조사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2위권과의 격차가 상당해 당분간 '최유철 대세론'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2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35명을 대상으로 무선 99.1%, 유선 0.9%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포인트다.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