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발전시도민추진단 12일 창립총회 열어

입력 2026-02-12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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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매일신문사 11층서 행사 열려…김상걸 경북대 교수, 초대회장으로 선출

대구경북통합발전시도민추진단이 12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대구경북통합발전시도민추진단 제공
대구경북통합발전시도민추진단이 12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대구경북통합발전시도민추진단 제공

범대구·경북 시민단체 대표자과 시도민들은 12일 오후 2시 매일신문사 11층에서 '대구경북통합발전시도민추진단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김재석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 후원회장, 재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동환), 통합신공항대구시민추진단(대표 장세철), 포럼 다시위대한TK(공동대표 이상규), 경부고속도로구미영천구간직선화추진단(단장 김상걸) 등 대구경북 소재 시민단체 관계자들 200여 명이 모여 행사가 진행됐다.

추호영 의원은 "이번에 우리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최은석 국회의원은 "CJ 대표를 지낸 기업인의 관점에서 보면 대구, 경북의 현 상황은 부도 직전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대구경북의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식전 행사로 율산 리홍재 서예가가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힘찬 글씨를 썼다.

기조강연에 나선 최성혜 전 동양대 총장은 "대구,경북은 원래 경상도인으로 한 뿌리인데 지금 통합이 된다고 하더라도 도리어 늦은 감이 있다"고 하면서 조속한 대구경북 통합을 위해 시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사장(회장)으로 선출된 김상걸 경북대 교수는 "본 회는 시도민과 소통하여 국소적인 지역 현안까지도 귀기울여 정밀한 정책이 수립되고 추진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또한 본 회는 대구경북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을 위한 정책이 원활하게 현장에 펼쳐질 수 있도록 시도민들의 협조와 단합을 이끌어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규 상임고문(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우리 기성세대는 전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도우겠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김종오 정책기획실장(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종신이사)은 참여자들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의원들의 통합된 지지를 촉구한다. 소지역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대구경북 민심통합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경북 통합발전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의 대승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