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휘·조직 운영 전반 역량 폭넓게 인정
대구 경상고가 해군 제독을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경상고는 8회 졸업생인 김준엽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소장 진급자 41명을 포함한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준장 진급자는 모두 77명이었고 이 중 해군은 10명이었다.
김준엽 준장의 진급은 현장 지휘와 조직 운영 전반에서 발휘해 온 역량을 폭넓게 인정받은 결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큰 자긍심이 되고 있다. 해군은 제독(준장 이상)을 배출한 학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준엽 준장은 그동안 다양한 작전 및 참모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전력 운용 효율화, 연합·합동훈련의 내실화, 인명 구조 공훈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부대의 핵심 전투역량을 고도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해군 안팎에서 높은 신뢰를 받았다. 김 준장은 향후 국가 안보와 해양 주권 수호 관련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대중 경상고 교장은 "김준엽 동문의 장성 진급은 후배들에게 큰 영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리더십과 공공성에 기반한 교육을 강화해 더 많은 미래 리더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고는 개교 이래 학업과 인성, 리더십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방·공공·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문을 다수 배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