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덕 전통시장·기업·산불 피해 현장 찾아 소통 행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경주·영덕 등 동해안 지역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도지사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영덕·경주 일대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현장 등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영덕에서는 대형화재로 소실됐다 현대식 시설로 복구된 영덕시장 재건축 개장식에 참석해 시장 시설을 살핀 뒤 오랜 시간 불편을 참아 온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경주 성동시장에선 설 명절 장보기를 통해 직접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을 찾는 등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띈 전통시장 분위기도 체감했다.
또 경주에선 '경북 프라이드(PRIDE) 기업'인 제이와이오토텍(주)을 찾아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 여건을 살폈다. 또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민생 행보에선 산불 피해 현장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대응 상황도 살폈다. 영덕에선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주거 여건과 생활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제수용품 꾸러미도 전달하고 따듯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뜻을 전했다.
큰 산불이 발생했던 경주 문무대왕면에선 피해 수습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과 사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과 상인, 기업인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전해준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일상이 조금이나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