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팔자'세…개인 홀로 매수
코스닥 지수, 2.0% 상승한 970.35
원·달러 환율, 1.4원 내린 1469.9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꿈의 지수'로 불리는 5000포인트를 터치한 뒤 4950선에서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4909.93)보다 42.6포인트(0.87%) 오른 4952.5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77.13포인트(1.57%) 상승한 4987.06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019.54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 5000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2억원, 102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55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거래량은 5억4432만주, 거래대금은 32조526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56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17개였다.
업종별로는 화학(4.61%), 전기전자(2.41%), 증권(1.73%) 등이 올랐으며 운송장비(-3.32%), 건설(-1.7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2.03%), LG에너지솔루션(5.70%), 삼성전자우(0.82%), SK스퀘어(3.84%)가 상승했고 현대차(-3.64%), 삼성바이오로직스(-5.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 HD현대중공업(-2.85%), 기아(-4.36%)는 하락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지속되며 장중 역사상 첫 5000포인트를 돌파했다"며 "민주당은 코스피 7000시대를 열겠다는 입장으로 정책 지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951.29) 대비 19.06포인트(2.00%) 오른 970.3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138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은 1046억원, 661억원어치씩 사들였다. 거래량은 14억3208만주, 거래대금은 16조4716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3개 포함 98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67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94%), 레인보우로보틱스(-2.53%)를 제외한 에코프로비엠(7.68%), 에코프로(10.41%), 에이비엘바이오(1.41%), 삼천당제약(12.83%), HLB(5.98%), 코오롱티슈진(8.06%), 펩트론(12.18%), 리가켐바이오(0.82%)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469.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