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청년 포함…취약계층 식품 접근성 제고
대구 서구는 올해 농식품바우처 사업 대상과 기간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기존에는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가 사업 대상이었다. 올해부터는 청년층(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수급 가구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해에는 3월~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했던 기간을 올해는 1년으로 연장해 저소득 가구가 연중 중단 없이 안정적인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이 전자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중복 수혜를 막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는 바우처 카드로 대구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된 오프라인 매장과 전국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흰 우유, 신선달걀, 잡곡, 임산물 등 건강한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된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외국인이나 가구주 외 대리 신청, 변경 신청,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반드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농식품바우처 확대 지원을 통해 식품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의 영양 상태가 개선되고, 특히 청년층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