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군민들의 비용부담↓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올해 군민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복지사업을 도입해 추진한다.
21일 영덕군에 따르면 그간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한 불편사항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및 확대지원 사업을 15개 정하고 본격 예산 집행에 돌입했다.
우선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주택구입 이자대출을 6년 동안 매년 최대 480만원 지원해 준다. 또 2명 이상 자녀 가정에게도 이사 비용을 가구당 40만원을 군에서 대신 부담해준다.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3천788명에게는 장기요양과 재가의료, 일상생활돌봄 등을 연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돌봄자의 부재와 질병 등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할 경우에도 긴급돌봄 서비스를 최대 월 72시간에 걸쳐 2회 무상 제공해준다.
지역의 농어촌 일손이 부족해 매년 영덕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외국인 고용비율이 20%이상인 업체가 기숙사 신축이나 증개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경우 전체 비용 가운데 최대 5천만원(자부담 2천500만원)을 군이 책임져준다.
농민 지원과 관련해서는 두릅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참두릅이나 엄나무 등 두릅 묘목 구입비용을 군에서 40%까지 맡는다. 또 채소·특작 시설하우스 농업인 가운데 차광막 설치를 원할 경우에도 군이 일정비용을 납부해준다.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 내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나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도로, 옹벽, 경사지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군이 90% 이상 비용을 부담해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젊은층의 타지역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부터는 부부당 최대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한다. 방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 후 1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4년에 걸쳐 나눠 지급한다.
또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방안으로 보훈수당을 매월 3만~5만원 인상하고, 결식아동급식 비용도 끼니당 1만원으로 확대한다.
영덕에 거주하는 65세 기초연금수급자들을 위한 노인일자리도 대상자를 올해 130명 더 늘여 모두 1천810명에게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통합문화이용권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늘여 시행하고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도 도입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실질적 혜택을 담은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했다"며 "영덕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작 지원 : 영덕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