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 저서, 가정 살림·에세이 분야에서 모두 1위 차지
특히 2030과 남성 독자들에게 인기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가 지난 13일 13회로 막을 내리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저서들이 서점가에서도 강력한 '우승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최강록 셰프의 요리책 ' 최강록의 요리 노트'는 가정·살림 분야 1위에 올랐고, 에세이 '요리를 한다는 것'은 에세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이 공개된 이번 주 '최강록의 요리 노트'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122.3%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에세이 '요리를 한다는 것'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결승전에서 최강록 셰프가 남긴 진솔한 우승 소감이 화제를 모으며, 그의 요리 철학과 삶의 태도를 담은 이 책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321.1% 급증했다. 방송을 통해 형성된 공감과 신뢰가 독서 수요로 이어진 결과다.
구매층 분석에서도 흥미로운 흐름이 나타났다.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최강록의 요리 노트' 구매자 가운데 20~30대가 54.9%를 차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구매 비율이 55.1%로 여성 44.9%보다 높았다. 특히 30대 남성 비중이 25.9%로 가장 높아, 요리 예능을 즐기는 2030 남성 시청층이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같은날 교보문고 역세 베스트셀러 집계를 살펴보면 최강록 셰프의 에세이 '요리를 한다는 것'은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최강록의 요리 노트'는 종합 4위에 오르며 방송 효과가 전 서점가로 확산되고 있다.
에세이 '요리를 한다는 것'의 독자평을 살펴보면 "최강록님의 요리를 대하는 진심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일상 속 재료와 기억을 엮어내는 문장이 인상적이다", "읽으면서 최강록님이 직접 읽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문장체가 최강록님 말투같다", "요리를 주제로 삼았지만, 단순한 레시피집이나 요리 기술서가 아닌, 한 사람의 삶과 태도를 고스란히 담은 인문 에세이"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프로 셰프와 일반 참가자가 팀을 이뤄 제한된 재료와 시간 속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형식의 예능으로, 요리 실력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태도와 철학이 함께 조명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우승자로 호명된 최강록 셰프가 동료들과 요리사로써 살아온 시간에 대한 진솔함 마음을 전한 장면은 깊은 울림을 남기며 그의 책을 찾는 독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