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2025년 제5차 혁신제품 지정 결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총 11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공공부문이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 초기 시장을 열어주는 제도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혁신성을 검증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시범구매·실증을 거쳐 공공기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들은 안전, 환경, 산업, 스마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잠재력을 갖춘 제품들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지역 기술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제품 전용몰 '혁신장터' 등록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예산을 활용한 시범구매 지원 ▷구매 담당자 면책 제도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혁신기업과 공공기관을 잇는 연결고리를 더욱 촘촘히 한다는 계획이다.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은 단순한 기술 인증이 아니라, 공공이 먼저 신뢰를 보낸다는 의미"라며 "이번에 지정된 11개 기업이 공공조달을 디딤돌 삼아 지역을 넘어 전국,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