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3억 원 투입… 도시 바람길 숲·기후 대응 도시 숲·김천지구 도시 재생 본격 추진
거창군이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군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공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시 바람길 숲', '기후 대응 도시 숲',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과 스마트 영농 기술 보급 등 전방위 적인 기후 적응 대책을 병행하여,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종합 정주환경 혁신'을 이뤄낼 전망이다.
거창군이 추진 중인 총 150억 원 규모의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은 도심 곳곳의 기온을 낮추고 미세 먼지를 줄이는 핵심 녹색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계정–거열산성 진입 도로–남하면–창포원을 잇는 18km 가로 숲 조성, 위천·황강을 따라 이어지는 5km 하천생성숲, 창포원 디딤·확산 숲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시원한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되는 '자연 바람길'이 작동해 폭염과 열대야 완화 등 군민이 체감하는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거창군은 2024년 산림청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조성 대상 지는 ▷ 거창복합차고지 ▷ 제2창포원 일원으로, 총 5ha 규모의 미세 먼지 차단 숲·탄소저장숲이 만들어진다.
또 고속도로와 복합 차고지 등 미세 먼지 발생 원과 맞닿은 지역에 녹지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거창읍 생활권 녹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기존의 회전 교차로 및 주차장 사업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 더해, 이번 대규모 녹지·재생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콤팩트 그린시티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그린인프라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그린 인프라 확충과 도시 재생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 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도시 환경 개선을 넘어,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