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56억원(국비 35억원 등)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중기부는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시장경영지원·안전관리패키지·지역상품전시회 등 분야에서 총 515억원 규모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북은 서울(국비 등 85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분야는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총 5곳(국비 등 20억원), 전통시장 안전시설 교체 지원 사업에서 4곳(국비 등 23억원 등)이 선정됐다.이외에도 시장경영지원 사업 및 전통시장우수상품 전시회 분야에서도 30곳(13억원)이 선정돼 앞으로 경영 및 인력 지원과 교육·맞춤형 컨설팅, 판로촉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전통시장 대전환을 위한 예산 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등 시설현대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기반 특성화 시장 육성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빈점포 증가 등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해 '빈점포 상생거래소' 사업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점검·교육도 강화한다. 도는 화재보험협회와 협력해 체계적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한국가스안전교육원과 연계해 상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통시장 현대화, 안전 강화, 디지털화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