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병오년 첫 일출 봉화군청 잔디마당서 함께 맞아

입력 2026-01-05 0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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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출 영상으로 한마음 해맞이…군민 소망 나눠
공연·떡국 나눔까지 이어진 따뜻한 새해 시작

봉화문화원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봉화군 제공
봉화문화원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봉화군 제공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아침, 경북 봉화군청 잔디마당이 군민들의 희망으로 채워졌다. 이른 새벽부터 가족과 이웃의 손을 맞잡은 군민들이 모여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이 행사장을 찾아 새해를 함께 맞이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새해 소원 빌기 ▷풍물과 성악 공연 ▷신년 인사와 축사 ▷해돋이 감상 ▷떡국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 설치된 영상을 통해 독도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며, 봉화에서 독도를 잇는 상징적 해맞이로 눈길을 끌었다. 군민들은 화면 속 붉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조용히 마음에 새겼다.

해맞이 직후 이어진 떡국 나눔 행사는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따뜻한 국 한 그릇을 나누는 자리에서는 새해 덕담과 웃음이 오가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곳을 찾은 군민들은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니 한 해를 잘 시작한 것 같다"며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새해에도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문화의 전승·보전을 위한 문화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모든 군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봉화문화원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신년사를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문화원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신년사를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문화원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봉화군 제공
봉화문화원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봉화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