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제빵 봉사부터 사랑의 열매 성금 전달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 사랑의 열매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11월 26일 DGIST는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성금 440만원으로 연탄 총 5천여 장을 마련해 기부했다. 이 가운데 1천800장은 대구시 동구 일대 난방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됐으며, 교직원·학부생·대학원생 등 47명이 약 3시간 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며 직접 연탄을 배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DGIST 구성원 19명이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 가득한 빵 500여개를 만들어 지역 노인·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DGIST는 이와 함께 '풀밭 음악회', 'D-RUNNER' 등 내부 행사에서 조성된 참가비 수익금 총 412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