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주 80대 남성 의식 잃고 병원 이송
대구 북구 관음동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거주자 1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2분쯤 북구 관음동 양지마을길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 중인 8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75명,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약 45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화재로 주택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