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원로음악가회, '제1회 대구음악예술인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5-12-22 1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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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금) 오후 3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

제1회 대구음악예술인상 시상식 포스터. 대구원로음악가회
제1회 대구음악예술인상 시상식 포스터. 대구원로음악가회

대구원로음악가회는 대구 음악계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회 대구음악예술인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26일(금) 오후 3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음악예술인상은 대구음악예술인상 운영규정에 따라 지역 음악계의 공로와 기여도가 큰 음악가를 발굴·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기관단체 부문에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 성악 부문에 김은주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교수, 현악 부문에 박은지 디오오케스트라 대표, 피아노 부문에 김성연 계명대 및 동 대학원 출강 강사 등 4명이다.

시상식은 연주회와 함께 진행된다. 축하 연주로는 에어로폰 앙상블 메타톤의 무대가 마련되며, 수상자 및 초청 연주자들이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 독주, 성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원로음악가회는 내년에도 대구음악예술인상 시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만 40~60세 음악인을 대상으로 성악(남), 작곡, 목·금관, 기관단체 부문에 대해 각 전문 단체의 추천을 받아 11월 후보를 접수하고,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