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보건 '단골' 수상 경산시, 올해는 영예의 '대상'

입력 2025-12-19 1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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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5년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평가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5년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측부터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확립 7개 분야 21개 항목의 종합평가로 잔행했으며, 경신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경산시는 지난 2020~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잘했다는 이유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대상까지 연속으로 단골 입상하는 지자체로 발전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또 감염병 대응 및 예방접종 분야에서 경산시의 '생명을 지키는 예방의 시작 임산부 및 돌봄가족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때문에 영유아 및 가족 내 2차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대상 수상이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에 헌신해 온 모든 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행복도시 경산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 시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