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동안 빵 1500개 나눠줘
삼송빵집(삼송비엔씨)이 대구실버대학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사 지원 프로그램 '행복밥상'에 빵 1천500개를 후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삼송빵집은 지난 10일 시작으로 17일, 24일 등 3차례에 걸쳐 빵 500개씩을 나눠주고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행복밥상'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간에는 삼송빵집의 대표 제품이 간식으로 제공된다.
대구실버대학은 대구 서구청이 승인한 비영리단체로, 지역 어르신들이 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송빵집은 나눔 활동을 체계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송나누리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삼송빵집 관계자는 "삼송빵집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온정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삼송나누리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1957년 대구에서 작은 제과점으로 시작한 삼송빵집은 60여 년 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로컬 베이커리 브랜드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