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수제 퍼퓸핸드크림 체험 연계 미혼남녀 데이트 운영 결과 4커플 탄생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수제퍼퓸핸드크림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데이트 행사 '사랑은 향기를 타고 데이트'를 운영해 모두 4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연말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고 부담없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아이스브레이킹과 1대 1 로테이션 대화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뒤 커플 레크리에이션과 수제퍼퓸핸드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호감을 쌓고, 최종 투표로 커플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향기 가득한 핸드크림을 만들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호감을 표현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4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과 가족을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다. 팀 신설 후 184개 민간·공공 기관 단체가 협력해 이색적이고 자연스런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인연이 그리운 12월, 미혼남녀들이 이번 만남을 통해 설렘 향기 가득한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행복하고 빛나는 미래를 위해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펼쳐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