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문화 여가 제공…열린 공공문화공간 역할
경북 칠곡군립도서관은 15일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장서·사서·공간·서비스·경영계획 등 8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지역공동체와 협력사업 추진, 독서소외계층 발굴 및 독서 사각지대 해소, 모바일 기반 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독서환경 조성 및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여가를 제공하는 열린 공공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