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맞춤형 안전 캠페인 이어가.. 고속도로 이용객들 "사건감소 이어질 것" 긍정반응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창원방향) 주유소(소장 고석훈)가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계절별 맞춤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가며 각종 안전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방향 문경주유소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직원들이 매월 1주일씩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 첫 달인 5월에는 화물차 후방을 주행하는 차량의 주의 집중도를 높여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형 눈알 스티커를 화물차 운전자의 동의를 얻어 30대에 부착했다.
6월에는 차량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삼각대를 40여 명의 차주에게 제공했다.
이어 7월에는 차량 화재에 대비한 차량용 소화기를, 8월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LED 안전삼각대를 상당수 배부했다.
9월에는 야간 주행 시 화물차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반사 스티커를 화물차 50대에 부착했다.
또한 10월과 11월에는 차량용 소화기와 LED 안전삼각대를 다시 제공했으며, 12월에는 겨울철 눈길 주행 시 타이어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차량용 스프레이 체인을 상당수 증정하며 계절별 맞춤형 안전 캠페인을 이어갔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긴장이 풀어질 수 있는데 주유소에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용품까지 제공해줘 의미가 크다"며 "이런 활동이 사고 감소로 이어질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석훈 문경휴게소장겸 주유소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바라고, 작은 실천이지만 안전한 고속도로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