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동청년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 개최

입력 2025-12-12 09: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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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이엔지 서상훈 대표, 신임 회장 취임

경북 포항 양덕동청년회가 지난 8일 신구 회장 이취임석을 열었다. 청년회 제공
경북 포항 양덕동청년회가 지난 8일 신구 회장 이취임석을 열었다. 청년회 제공

경북 포항 양덕동청년회 신임 회장에 서상훈 푸른이엔지 대표가 선임됐다.

양덕동청년회는 지난 8일 브라운웨일커피에서 회원 등 9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들이 땀흘려 쌓아올린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회원들이 더 단단하게 단합해 양덕동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양덕동을 포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회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서 회장은 포항제철소 설비 등과 관련된 협력업체 푸른이엔지를 운영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이날 회원들은 지난 3년간 회를 이끈 박정근(주식회사 에스티씨 대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회장은 제12·13·14대 회장을 연임하며 2023~2025년 양덕동청년회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