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김 석)는 11일,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생필품,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는 시간을 가졌다.
대창양로원은 사할린 영주 귀국 동포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매년 이곳을 위문하고 사할린 동포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 석 회장은 "어르신들의 애국활동이 오늘이 대한민국을 만든 초석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항상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여 년간 고령군 내에 있는 대창양로원을 후원하고 방문해 준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의 봉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월식 대창양로원 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견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청소년 교육 사업, 통일을 주제로 한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웅변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통일 운동에 전력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