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
대경대학교가 전공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안전하게 취·창업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마련해 창업인프라 부문 우수대학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9일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대경대는 전공 학생 취·창업 혁신플랫폼 모델을 구축해 창업인프라 부문 1위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창업우수대학 평가는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와 매일경제신문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의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실시했다.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3개 항목(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국 442개 대학의 창업역량을 평가해 매년 우수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대경대가 수상한 창업인프라부문은 전공 학생들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24개 전공학과가 공동으로 구축한 '엑스펍 스테이션(Exp-Up Station)' 청년창업혁신플랫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경대의 청년창업혁신플랫폼은 호텔조리학부가 운영하는 '42번가 레스토랑'을 비롯해 뷰티, 메이크업, 스킨케어, 동물실습관(테마파크) 등 캠퍼스 안에 산업체와 동일한 실무환경을 조성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김옥미 대경대 대외부총장(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단장)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창업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엑스펍 스테이션'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내년에도 대경대의 특성화 교육, 취업·창업 환경 시스템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해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안전하게 창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청년창업 플랫폼 특성화 캠퍼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