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필터 기술로 탄소 저감·친환경 기여 공로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 전문 기업 ㈜뉴라이즌이 4일 녹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녹색산업 활성화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녹색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환경분야 창업, 사업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직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산업 발전에 실질적 기여를 하는 등 기술혁신·탄소 저감·친환경 제품 개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업·공공 현장의 필터 엔지니어링 사업을 총괄하는 김호성 E&C사업부장이 참석해 회사를 대표해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 부장은 "친환경 기술을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연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라이즌은 글로벌 규격 ISO 29463을 충족하는 '정전–나노 융합 필터 소재(Durafiltex®)' 를 개발해 기존 정전식 필터 대비 최대 400% 긴 사용 수명, 최대 30% 수준의 에너지 절감, 폐기물과 탄소 발생 저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첫 공조용 섬유 필터 분야에서 녹색기술·녹색제품 인증을 동시 획득하며 친환경 소재 전환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반도체·AI 데이터센터·학교·지하철 등 공공·산업 현장에서의 에너지 절감형 필터 공급 확대 ▲업사이클링 기반 셀룰로오스 지지체 개발 ▲수소연료전지용 고효율 복합 필터 기술 개발 등은 녹색산업 생태계 확장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은 뉴라이즌이 추진해온 친환경·고효율 필터 기술 개발이 국가적 녹색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산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며 글로벌 클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뉴라이즌은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 Durafiltex®를 기반으로 반도체 클린룸, AI 데이터센터, 공공시설 환기구용 필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 친환경 필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녹색기술 인증, 혁신 제품 지정 등 주요 국가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