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위원장 "법과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4일 당사 강당에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소영·이재숙·박종필 대구시의원과 송민선 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주 목요일 5주간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정태 경북대 교수 '2025 경주APEC 성과와 전망' ▷한만수 삶과문화연구소 소장 '대구의 문화예술과 정체성' ▷박제인 사람북닷컴 대표 '성공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김결이 스피치킴 대표 '리더가 되는 스피치' ▷이재숙 대구시의원 '지방의원의 역할과 활동' ▷김희정 국회의원 '진보의 민낯과 보수의 나아갈 길' 등을 수강했다.
이인선 시당위원장은 이날 영상 인사를 통해 "여러분의 걸음 하나 하나가 우리 정치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여성들이 정치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리더십을 펼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가진 특강에서 김희정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재판 중지를 위해 재판중지법이라는 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사법부 장악을 시도하는 민주당에 국민의힘이 맞서 싸워야 한다. 국민의힘 결집은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