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회장 김영이)가 지난 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제27회 장애인한사랑회 재활증진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와 같은 재활증진대회를 통해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범물동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해 규모가 컸다. 1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했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노래 등 공연을 선보인 한마당 어울림 잔치로 채워졌다.
김영이 회장은 "회원들과27년동안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구청에서는 장애인과 소외된 회원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병극 범물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평소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함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이호열 나이스프라자 대표, 하덕수 ㈜하스파파 대표, 오세준 봉선플랜트 대표, 지영길 휴빌스 대표, 문라훈 장수한의원 대표, 신우선 라디올 대표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